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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이상행동, 일본 여행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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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이상 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도쿄에서는 한 전철역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선로에 뛰어드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일본 인플루엔자 확진을 받고 자택에서 요양 중이던 초등학생은 갑자기 창밖으로 뛰어들어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들은 추락, 질주 등 현질 부조화 행동에 집착하는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마치 영화 속 좀비 바이러스와 같아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본래 독감 증상은 고열과 심한 근육통, 기침, 콧물 등 인후통 증상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인플루엔자 증상의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지난겨울 일본에 보고된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이상행동 사례는 무려 95건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95건 중 20%는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행동 원인으로 지목됐던 독감 약 타미플루를 복용하지 않아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상행동 원인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지 환자들이 복용한 타미플루 때문인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월 국내에서도 타미플루 복용 후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적 불안이 가중됐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은 보고 건은 1020건이었습니다. 이중  33.7%가 19세 미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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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 원인균입니다.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표면 항원인 hemagglutinin(H)과 neuraminidase(N)의 유전자 변이를 통해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10~40년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A형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항원 대변이에 의한 것으로,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미국,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는 H1N1 바이러스의 대변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한 바 있습니다.



여행 전 미리 독감 증상(인플루엔자 증상)을 숙지하시고 가능하다면 예방접종도 맞으시길 바랍니다. 여행하는 기간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항상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독감백신은 접종 2주 후 항체가 형성되고 약 한 달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납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최대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 배신 면역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작년 겨울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셨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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