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테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난시란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시력장애를 말하는데요. 가벼운 난시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큰 지장은 없지만 난시가 심한 경우 눈의 통증이나 두통, 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난시 테스트는 병원이나 안경점에서 받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집에서 직접 테스트하는 방법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한쪽 눈을 가리고 아래 사진을 통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난시인지 아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피카츄 난시 테스트 

한쪽 눈을 가리고 해당 사진을 바라보았을 때 사선이 가득한 곳에 피카츄 모양의 캐릭터가 보인다면 난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사선 난시 테스트

사선으로 그려진 사진을 5초 이상 바라보았을 때 숨겨진 사선 속 글씨가 보인다면 난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방사형 선 난시 테스트

한쪽 눈씩 가리고 아래 사진을 보았을 때 유독 진하게 보이는 선이 있다면 난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시 원인은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겠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안검하수나 덧눈꺼풀 같은 질환처럼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안구에 닿는 경우에도 난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난시 테스트 자가 진단법을 통해 난시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안경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유명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들리자 사회적으로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 또는 평소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던 인물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경우 자신을 그 인물과 동일시해 같은 선택을 하는 현상을 말한다.

베르테르 효과는 1774년 독일 문학가 괴테가 간행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유래됐다. 미국 연구 학자 데이비드 필리스(David Philips)는 유명인 극단적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같은 선택을 하는 일반인의 증가하는 패턴을 발견했고 '베르테르 효과'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해당 유명인에 대한 소식이 반복적으로 언론에 노출된다.

2) 자신이 비슷한 처지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 평소 우울증 같은 증세가 없었더라도 언론 보도에 자극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베르테르 효과의 반대말로는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가 있다. 이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언론 보도를 자제함으로써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말한다.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로아큐탄 입니다.

로아큐탄은 화농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탈모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한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엄청난 로아큐탄 효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로아큐탄 가격

보통 60캡슐 기준으로 3만 원~5만 원 사이입니다.

가격이 이렇게 천차만별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약국마다 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풍납동의 한 약국에서는 로아큐탄 60캡슐 기준으로 가격이 4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종로 약국에서는 3만 원으로 가격차를 보였습니다.

로아큐탄 부작용

로아큐탄은 여드름을 빨리 없애고 싶거나 탈모가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효능을 보여주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복용 후 여드름 억제 효과가 입증됐을 만큼 많은 복용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부작용은 피해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로아큐탄 부작용은 입술 마름과 안구 건조가 가장 많았습니다.

로아큐탄 명현현상

로아큐탄 명현현상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사실 일반인들이 부작용과 명현현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명현현상은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부작용으로 온몸에 있는 수분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를 참는다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이 나올 수 있는 것이죠.

사람마다 체질부터 현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딱 어디까지가 명현현상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아큐탄 복용방법

이런 점들 때문에 로아큐탄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셔야 합니다.

로아큐탄 복용 후 일주일만 지나도 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지만 증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꼭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후기만 믿고 의사의 권유에 따르지 않고 로아큐탄을 복용한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피임을 하고 있는 여성분들은 복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원숭이두창 유럽 미국에서 확산

희소 감염병으로 분류된 원숭이두창'(monkey pox)이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보고되던 바이러스성 질환이었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고 18일까지 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숭이두창 영국 첫 확진자는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방문 후 최근 귀국했고 확진자가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최근 확진자 4명 모두 남성과 관계를 갖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따라서 같은 방식의 성 접촉을 하는 이들에게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스페인에서도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8명까지 늘었고 포르투갈에서도 5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에서도 첫 감염자가 보고 됐고 미국에서도 캐나다를 방문한 한 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최소 1%에서 최대 10%에 이릅니다.

물론 전염력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일반 대중으로 퍼저 감염병 유행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958년 처음 발견된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 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기는 순서입니다.

원숭이 두창 잠복기는 5~17일 정도 입니다. 병변이 얼굴과 생식기 등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수 주 내 회복하지만 감염 정도에 따라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방학 시즌이 되면서 포경수술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은 멀쩡한 살을 잘라냈기 때문에 수술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절차지만 포경수술 후에는 치유를 돕기 위한 적절한 관리와 세척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경수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8시간 동안은 목욕이나 샤워를 피하기

대신 물 수건이나 타월로 밴드 붙인 부위는 피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부위는 48시간 동안 절대 물이 새어 들어올 수 없도록 해줘야 합니다.

처음 붙인 밴드는 반드시 떼세요.

시술 후 의사가 붙여준 밴드와 거즈는 48시간 후에는 얕은 물에 적셔 없애는 게 좋습니다. 이때 욕조나 세면대에 따뜻한 물과 소금(일반 식용 소금 포함)을 넣으면 좋습니다.

밴드를 물에 충분히 적신 후 거즈 조각이 상처에 붙지 않도록 조심하며 제거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건조된 피와 거즈 섬유가 상처 부위에서 모두 떨어져 나갈 정도로만 물에 적셔주세요. 그런 뒤 깨끗한 거즈를 이용해 톡톡 치며 부드럽게 말려주세요.

밴드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밴드는 1~2일 간격으로 갈아주세요. 젖었을 때는 바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단, 몇 방울 소변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밴드로 흡수되는 액체가 있다면 새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소량의 바셀린을 귀도와 기둥 부위에 발라 밴드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포경수술 후 목욕은 2주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8시간 후에 간단한 샤워 정도는 해도 되지만 상처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는 상처 부위가 목욕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처음 밴드를 제가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목욕을 하게 되면 시술 부위에 박테리아가 침투해 상처를 감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시술 후 초기 치유까지는 나이, 생활방식, 개인병력 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샤워를 할 때는 물줄기가 상처 부위에 직접적으로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려주면 물줄기 수압을 막아주면서 동시에 상처 부위를 물로 적실 수 있게 해줍니다.

포경수술 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속옷을 비롯 다른 옷들도 가능하면 하루 이틀에 한 번씩은 꼭 갈아입어 주세요. 감염되면 지속적으로 붉은색을 보이거나 붓기, 출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노란 이물질이 분비한다면 세균에 감염되어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소변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항상 발적, 부기 또는 열이 있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시술 후 7~10일간은 치유 기간이라 포경수술받은 부위가 붉거나 부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 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출혈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포경 수술 후 첫 며칠 동안 피가 나는 지 살펴주세요. 치유기간 동안은 흔히 동전 크기보다 작은 양의 피가 나지만 그보다 많은 피가 나거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되어 즉사 의사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이물질이 계속 분비되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유 기간 동안 소량의 딱지와 노란색 이물질이 나오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 우려할만한 상황입니다. 분비되는 이물질이 초록색이고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면 이것은 감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부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치유 과정에서 보통 딱지가 조금 생기지만 염증이 생기는 건 정상적인 치유 단계가 아닙니다. 만약 물집이 딱딱하게 잡혀 있는 염증이 보인다면 이것도 감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면서 포경수술 후 치료 부위를 관찰하세요!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염증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소변이 평소와 달리 잘 나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는다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 우리가 몰랐던 포경수술의 숨겨진 비밀

아들의 포경수술로 고민하는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에는 남성이라면 거쳐야 하는 절차와 같은 수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럽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포경수술을 한 남자의 비율이 30%를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8년 WHO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60% 이상의 남성이 포경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경 수술 꼭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물론 청결함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술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포경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과연 이 효과를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포경수술은 "남자니까 해야 돼"라는 인식만 있을 뿐 진짜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데 수술을 감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요즘은 개인위생이 과거에 비해 매우 좋아져 목욕할 때 포피를 뒤로 젖히고 씻어주면 위생상으로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피는 귀두와 요도구를 감싸고 있어 외부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성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포피를 잘라낸다면 외부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피의 역할을 더 살펴보면 포피의 랑게르한스 세포는 면역 기능을 합니다. 포피 안쪽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세균, 전립선과 요도 및 정낭에서 나오는 면역 단백질이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포경수술을 진행할 필요도 있습니다. 발기 후에도 포피가 벗겨지지 않는 진성포경, 포피를 젖혀 귀두가 노출된 후 복귀가 되지 않는 감돈 포경, 포피 주변이 약해져 상처와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포피 약화, 귀두 주위에 하얗게 끼여 염증과 냄새가 발생하는 구지의 경우 비뇨기과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포경수술 찬반 논란

포경수술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분명 필요한 사람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경 수술 안 한 남자는 창피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결론을 말씀드리면 포경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포경 수술에 가장 적합한 나이는 음경이 어느 정도 자라 통증을 견딜 수 있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때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포경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비뇨기과에 내원해 필요 여부를 확인 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경수술 후 나타나는 증상과 관리 방법 총정리

최근 HPV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구강과 생식기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입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여성의 질 점막에 서식하며, 젊은 성인의 몸속으로 들어올 경우 바이러스의 90%는 치유돼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외음부암이나 구강암, 항문암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200여 종에 달합니다. 그중 40여 종의 바이러스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킵니다. HPV 잠복기는 보통 2~6개월이지만 간혹 드물게 2~3년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① 고위험군 바이러스: 31번, 33번, 35번, 39번, 45번, 51번, 52번, 56번, 58번, 59번, 66번, 69번, 73번

② 저위험군 바이러스: 3번, 6번, 11번, 34번, 40번, 42번, 44번, 54번, 61번, 70번, 72번, 81번(사마귀, 곤지름 등 성기 주변에 물집 생성)

가장 큰 문제는 HPV 바이러스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을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200여 종이 넘는 HPV 바이러스를 한 번에 막아주는 예방접종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16번, 18번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백신 종류는 2종의 바이러스를 막는 서바릭스 2가(16번, 18번)와 가다실 4가(6번, 11번, 16번, 18번), 가다실 9가(6번, 11번, 16번, 18번, 31번, 33번, 45번, 52번, 58번) 등이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역시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HPV 바이러스 감염되면 음경암, 고환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26살 전에 맞는 게 좋다!

HPV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만 12세 여아에게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에 2차례 예방접종을 맞으면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젊은 연령층에서 자궁 관련 질병 환자 수의 증가 폭이 커 젊은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정기 검진은 필수적이고 정기검진을 통해 해당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20세 이상 여성은 2년 주기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합니다. 2019년 기준 국가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로 끝나는 여성이며, HPV 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은 2006~2007년 출생자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성들은 무료 예방접종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래 비용보시면 아시겠지만 금액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남성 HPV 바이러스 예방접종 비용

① 만 14세 미만은 40만 원 수준

② 만 14세 이상은 최소 60만 원 수준

만약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된다면 HPV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계를 맺는 파트너는 1명으로 제한하고 반드시 콘돔 같은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 우리가 몰랐던 포경수술의 숨겨진 비밀

포경수술 후 나타나는 증상과 관리 방법 총정리

백신 접종 후 술
며칠 동안 금주해야 할까?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가 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고 3일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접종 당일과 다음날에는 과격한 운동과 음주를 삼가고 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음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과연 코올이 코로나 백신 면역 반응을 방해하는 것일까요?

코로나 백신 술과 관련된 궁금증은 비단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백신 접종자가 마시는 술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적당한 음주는 코로나 백신 면역 반응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낮지만 과도한 음주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당한 음주의 기준은 남성의 경우 1일 2잔 이하, 여성의 경우 최대 1잔 정도를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백신 접종 후 술에 대한 지침을 명확히 안내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달리 WHO, CDC가 백신 접종 후 술에 대한 지침을 내놓지 않은 이유는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후 이틀 정도는 음주를 삼갈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물론 장시간 앉아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이는 분명 면역 체계를 억제하고 백신 반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꼭 코로나 백신 때문에 아니더라도 평소 술을 마신 뒤 진통제를 복용하는 건 자제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백신 접종 후에는 질병관리청 권고사항 처럼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는데 음주를 하게 될 경우 이러한 반응을 관찰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이 생기면 타이레놀 같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권하는데 이런 종류의 약은 알코올과 같이 반응하면 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은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수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애주가들에게는 너무나 슬픈 소식이지만 코로나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맞은 백신과 타이레놀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2021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는 9월 14일부터 실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어린이(6개월-만13세), 임신부,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약 1,460만 명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 독감 예방접종 예약 기간 대상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하여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2008년 1월 1일 ~ 2021년 8월 31일 출생)

• 2회 접종 대상자: 2021년 9월 14일 ~ 2022년 4월 30일까지
• 1회 접종 대상자: 2021년 10월 14일 ~ 2022년 2월 28일까지

임산부

• 2021년 9월 14일 ~ 2022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2021년 10월 12일 ~ 2022년 2월 28일까지
• 만 70세 ~ 74세(1947년 1월 1일 ~ 1951년 12월 31일 출생): 2021년 10월 18일 ~ 2022년 2월 28일까지
• 만 65세 ~ 69세(1952년 1월 1일 ~ 1956년 12월 31일 출생): 2021년 10월 21일 ~ 2022년 2월 28일까지

2022년 2월말 기준으로 생후 6개월 도래자인 2021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 접종가능하며, 생후 6개월 ~ 만 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백신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시면 됩니다.

2. 독감 예방접종 예약 방법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원이나 의원(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실시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위탁위료기관 조회

현재 위탁의료기관은 21,596개소(보건소 미포함)이며,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위탁의료기관) 어르신(21,118개소), 임신부(7,296개소), 어린이(10,365개소)

의료기관 찾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예방접종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지

3. 독감 예방접종 예약 주의사항

금기사항

•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중증(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 인플루엔자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주의사항

•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 중등증 또는 중증 급성질환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접종 연기

예방접종 준비 시

•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유선으로 예약일을 확인한 후 방문하세요.
• 접종 대상자,  보호자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는 내원 전 반드시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을 연기하세요.

예방접종 받을 때

• 의료기관 방문시 접종 대상자,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의료기관 방문시 비누와 물로 손씻기나 65% 이상 알콜로 손위생을 실시하세요.
•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하세요.
• 예방접종 전 예진 시, 현재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인에게 말씀하세요.
•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세요.

예방접종 받은 후

•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고강도 운동이나 활동, 음주 등을 삼갑니다.
•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됩니다.
•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 어른신의 경우, 예방접종 후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 증상발생시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 어린이는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4. 독감 예방접종 예약 FAQ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 어린이(2008.1.1. ∼2021.8.31. 출생자) 및 임신부가 국가지원 대상입니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의 연령은 출생연도 기준 적용)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때 맞는 백신의 종류가 다른가요?

• 다르지 않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는 국가에서 조달구매를 통해 구매하여 배포하고 일부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제조사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구매 방법의 차이만 있습니다.

다른 예방접종과 접종간격을 두어야 하나요?

•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독감 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 접종간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 다만, 동시에 접종을 하게 될 경우 국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해야 하며, 반응원성(reactogenicity)이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이 필요한가요?

• 코로나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이루어지고 있어, 인플루엔자 사업시행 초기 접종자가 몰리지 않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대상자 분산이 필요합니다.
• 어르신 대상 접종은 접종이 집중되는 10~11월에 사전 예약기간을 두고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시스템(대리예약 허용), 콜센터 예약지원 등을 통해 예약 제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은 별도 안내 예정임)

예방접종 받은 후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 예방접종도우미 앱으로 어떻게 신고하나요?

• (보호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혹은 앱 → 안전한 예방접종 → 이상반응 신고하기
• (병의원)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 예방접종관리 → 예방접종안전관리 → 이상반응 → 병의원/보건소 신고관리

왜 어르신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나요? 다른 사람들도 예약할 수 없나요?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백신 구매 방식에 따라 어르신의 경우 백신을 국가에서 구매해서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임신부나 어린이 대상 백신은 개별 의료기관마다 자체 구매하고 국가에서 접종 시행에 대한 비용을 상환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의료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자체 구매하는 어린이, 임신부 대상 백신현황은 국가에서 파악하기 어려워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은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인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린이, 임신부 접종의 경우에도 반드시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전북 임실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발견됐습니다. 송로버섯은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데 국내에서는 전혀 나질 않아 모두 수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송로버섯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3개나 발견됐습니다.

송로버섯은 서양에서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힐 정도로 귀합니다. 특히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송로 버섯이라고 하면 거금을 치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죠. 가격도 상당히 높아 '땅속의 다이아몬드라'불리고 있습니다.

송로버섯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 2007년 흰 송로버섯 1.5kg 한 덩이가 33만 달러(3억 7천만 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100g 당 가격만 따져봐도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발견된 버섯이 정말 송로버섯이 맞는지 DNA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외관상으로 송로버섯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송이버섯'하고 '송로버섯'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혀 다릅니다. 자연산 송이버섯 가격은 500g에 10만 원 후반 대면 살 수 있는데 송로버섯은 구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치아교정 후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아교정은 치아에 힘을 가하기 위해서 브라켓이라고 불리는 교정장치를 접착제로 붙인 후 치아의 이동하는 경로를 결정하기 위해 철사를 넣어주는데요. 치조골(말랑말랑한 뼈) 위에서 치아가 위치를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아래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01. 교정 치료 중 주의사항

▸음식물은 골라서 먹기

치아교정 중 딱딱한 음식이나 젤리 같이 끈적거리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단단한 음식은 자칫 교정 장치를 부러트리거나 변형시켜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요. 끈적거리는 음식은 교정 장치에 찌꺼기가 달라붙어 충지나 치아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오징어, 견과류, 뼈있는 치킨, 무김치, 질긴 고기, 젤리, 캬라멜 등이 있습니다.

▸입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기

교정 치료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잇몸뼈 안에서 치아가 이동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따라서 입안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줘야 하는데요. 깨끗한 구강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칫솔은 일반치솔이나 교정용 브라켓을 닦기 쉬운 칫솔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치간치솔을 사용해 장치와 철사 사이를 닦아 내는 것인데요. 교정 중 워터픽 같은 물총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거나 불소양치용액으로 입을 행구는 것도 좋습니다.

▸장치 탈락 주의하기

교정 치료 중에는 특히 앞니나 얼굴쪽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장치가 탈락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브라켓이 떨어지거나 철사가 찔리는 경우, 가철성 교정장치가 파손 또는 분실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과 내원 약속 준수하기

치료 기간 내 약속 시간과 날짜는 무조건 준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협조가 필수적인데요. 내원 날짜를 미루게 되면 교정 치료 기간이 계속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고정식 장치를 사용하는 동안 보통 3~4주에 한번씩은 치과에 내원하는데 무단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회복하기 힘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 교정 치료 종료 후 주의사항

▸불편함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 내원하기

교정 치료 후에도 치아는 조금씩 움직임을 갖습니다. 교정 치료를 받은 치아나 받지 않은 치아 모두 평생 동안 조금씩 움직입니다. 교정 장치 제거 후 1년 동안은 치아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며, 원래 위치로 재발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은 한 두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음식을 씹거나 특정 치아가 시리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유지장치 관리하기

교정 장치 제거 후 6개월 동안은 가철식 유지 장치는 하루 종일 쓰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밤에만 착용해 5년 정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 사용을 중단하면 치아가 틀어질 수 있고 1주일 이상 미착용 시 장치가 맞지 않아 새롭게 제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고정식 유지 장치는 치석이나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양치질을 꼼꼼해 해줘야 합니다. 또한 장치가 치아에서 떨어진 경우 빠르게 내원에 다시 붙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장치가 떨어지고 몇일내 치아 위치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 빠지지 않기

교정 치료가 끝나도 6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은 꼭 받아야 합니다. 치료 결과 유지에 대한 점검이나 충치, 잇몸 질환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03. 교정 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사항들

▸잇몸 염증

치아 교정을 하면서 장착하는 브라켓과 치아 사이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끼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아 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잇몸 퇴축

잇몸이 밑으로 서서히 처지면서 차근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교정 치료를 너무 오래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드린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정해진 기간에 교정 치료를 끝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치야 표면 탈회

칼슘과 인과 같은 물질로 구성된 치아는 이런 성분들이 빠져나가면서 치아가 흰색으로 부식될 수 있습니다. 치아 교정시 브라켓 주변으로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 따라서 칫솔질을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성껏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탈회가 심각해지면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고 충치로 전이되면 별도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가격 표시제'를 도입합니다. 그동안 헬스 pt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헬스장에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9월부터 헬스장을 중심으로 매장과 홈페이지에는 소비자 가격을 알리는 서비스가격 표시제가 도입됩니다. 현재 미용실, 학원 등에서는 소비자가 바가지요금을 내지 않도록 사업장 밖에도 가격을 써놓고 있습니다. 이를 헬스장에도 적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 전까지 '중요한 표시 및 광고사항 고시'를 변경해 헬스장 사업장과 홈페이지에 헬스 PT 가격 등을 명확히 표기할 계획입니다.

헬스 퍼스널트레이닝(PT) 가격은 지역 및 상권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회당 가격은 4~6만원 정도로 검증되고 유명한 트레이너의 경우 1회 PT당 가격이 10만원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 3회 1시간 강의 기준으로 1개월 비용은 최소 48만원~ 120만원까지도 요구됩니다. 물론 연령과 수업 횟수, 시간 또는 장기 수업에 따라 회당 가격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헬스 pt 가격을 알아보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운동 닥터', '다짐', '니짐내짐' 등 앱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1회 체험 서비스 등도 제공되며 무엇보다 헬스트레이너 경력과 PT 가격 등이 공개되어 보다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동네 상권의 경우 비싼 비용을 내고 다니더라도 검증된 트레이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자격증도 없이 몸만 좋다고 트레이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헬스트레이너도 아니고 나에게 맞지 않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최소한 생활체육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개인 PT를 받지 말고 자주 방문하는 시간대에 트레이너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 충분히 관찰 후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헬스 트레이너 기준

• 기록을 하지 않는 트레이너
• 수업 도중 딴짓을 하는 트레이너
• 자신의 일상과 고민거리를 떠드는 트레이너
• 공부를 안 하는 트레이너
• 원리를 설명해주지 않는 트레이너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혼자 오랫동안 운동을 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전문 헬스 트레이너 처방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이 트레이닝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 등 모든 요소가 골고루 적절하게 공급되어야 빠른 성장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는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문 트레이너는 영양학뿐만 아니라 생리학에 있어서도 정통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레이너 지도를 착실히 이행하기만 해도 운동과 영양섭취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고객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강도와 증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수 있고 고객은 비싼 수강료를 지급하는 만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또 다시 전염병이 유행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처럼 무방비로 당하지 않기 위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hantavirus' 해시 태크를 통해 SNS로 상황을 알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원인과 증상 및 치사율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타바이러스 원인은?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지만 자연계 숙주 동물에게는 특별한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설치류가 남긴 소변, 타액, 대변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늦은 봄이나 가을 건조한 기후 때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고 농부, 군인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20~50대 청년, 장년 층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한타바이러스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약 300~600면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치사율

한타바이러스는 크게 두 가지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동아시아나 유럽에서는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을 발생시키고, 북미나 남미에서는 '폐증후군'을 일으킵니다.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한타바이러스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치사율이 약 1~15%에 달합니다. 잠복기간은 9~35일가량이고 고열, 구토, 복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미국이나 남미에서 일어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치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약 35~50% 수준으로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 증상 후 호흡곤란, 폐부종, 쇼크로 사망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마치며,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단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들쥐 등을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19와 달리 한국과 중국 등에서 관찰되는 한타바이러스 백신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지만 미국, 캐나다 등 남미 한타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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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학생, 아이 할 것 없이 작은 키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키 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요즘 시대에는 워낙 많은 정보가 있다 보니 무엇이 정말 키 성장을 위한 방법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키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성장이 부진한 이유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성장에 문제가 있는 이유는 한가지 원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가 복잡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물론 키는 유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유전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죠. 먹는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주변 환경이 꽤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 등 키 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 크는 방법을 찾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골고루 음식을 먹으라는 말입니다. 음식과 키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거론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경우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줘야 키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열량, 단백질, 칼슘, 철분 등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키 성장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또한 유지 및 당류, 우유, 유제품, 생선, 계란, 채소, 과일, 콩, 곡류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꼭 피해야 할 음식도 있습니다. 골고루 먹는 건 좋지만 햄버거나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칼로리만 높고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턱없이 부족해 비만을 초래할 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군것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군것질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든다면 영양소 섭취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에도 탄산음료, 커피 등은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당분이 많은 음식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음식만 잘 먹는다고 키가 클까요? 절~대 아닙니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몸에 맞는 운동을 같이 해줘야 합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은 운동 한번 안 해도 키가 쑥쑥 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격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온몸을 쭉쭉 뻗어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쭉 쭉 뻗는 운동으로는 스트레칭이 가장 좋고 성장판을 반복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줄넘기와 농구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판 혈류 공급을 방해할 수 있는 무리한 다리운동과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은 성장기 기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같은 경우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30분~1시간 정도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키 크는 방법에 대한 해답은 없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키는 유전적 영향이 23%, 후천적 영향이 77%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치가 반대로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보면 엄마가 키가 크면 아들도 키가 크고 아빠가 키가 크면 딸이 키가 큰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반대로 엄마가 작으면 아들도 키가 작은 경우가 많죠. 어쩌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키가 정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가 크고 싶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만약 후천적 영향이 77%가 아니라 23%뿐이라도 단 5cm만 더 커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성공한 것입니다. 참고로 절대 다리 꼬고 앉지 마세요. 휘어진 다리만 바로잡아도 3cm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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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덮쳤다. 서부 아프리카 기니 보건 당국은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증세로 4명이 사망했다며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을 공석 선포했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은 지난 2013년~2016년 이후 처음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9년 아프리카 콩고 에볼라 강 유역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으며,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차례 유행한 바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발생 시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치료와 예방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나 기술이 없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관에서도 매우 주의 깊게 관리하고 있는 병원체다. 특히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키면서 전 세계인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다양하다.1979년 아프리카 수단 자이르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과일박쥐가 중간 숙주로 알려졌으나 이외에도 침팬지, 고릴라 등 다양한 아프리카 원산 동물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프리카 지역 개발과 도시화 과정에서 인간에게로 전파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로는 매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8~10일이라는 짧은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과 오열, 근육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고열이 계속되는 동안 탈수현상, 기침을 동반한 흉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증상은 장티푸스, 말라리아 증세와 흡사해 구별이 어렵다.

증상이 계속될 경우 상당수 중증 환자는 전신무력증으로 이어진다. 혈압 강하, 의식저하가 뒤따르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된다. 반대로 에볼라 바이러스 회복 환자는 발병 후 약 10~12일 정도가 경과되면 발열이 감소하고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회복 증세를 보이는 환자 중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증식 상황에 따라 재발하기도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은 항체 신약으로 알려진 ZMapp라는 세 종류의 에볼라 바이러스 항체 칵테일이 바이오 파밍 기술을 이용해 개발돼 지난 2014년 미국과 아프리카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됐지만 확실한 효능은 분석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2017년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시에라리온, 기니)에서 임상실험을 거친 미국 머크社의 에볼라 백신 ‘rVSV-ZEBOV’이 에볼라 바이러스 100% 예방효과를 발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VSV-ZEBOV가 에볼라에 효과를 보인 첫 번째 백신이며, 2019년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의료 승인을 허가받았다.

오늘은 다이어트 식단 표를 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FMD 식단이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FMD 식단만 소개가 됐지 그 어디에도 내 FMD 식단은 어떻게 짜라는 말은 못 봤습니다.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죠. 내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을 계산할 줄도 모르는데 FMD 식단이 좋다고 계속 다이어트 홍보만 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제가 답답한 마음에 나 혼자서도 쉽게 다이어트 식단 표를 짤 수 있도록 칼로리 계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꼼꼼히 한두 번만 읽어보시면 다이어트 식단만큼은 내가 최고다라는 자부심이 생기실 겁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칼로리 계산하기

본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를 구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인 몸무게×2×15~18) 

15~18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한다면 15를 넣어주시면 되고 하루 종일 몸쓰는 일을 한다면 18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 몸무게가 80kg이라고 가정하고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한다면 80×2×15= 2400kcal가 나오겠죠?

하루에 2400kcal를 섭취한다면 살이 찌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이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300kcal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하루에 2100kcal를 먹어주면 되겠죠? 

물론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조정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수치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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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나누기

칼로리를 구했다면 이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순서대로 계산을 해주면 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단백질부터 구해보겠습니다.

단백질 공식은 (본인 몸무게×2)입니다.

본인 몸무게를 80kg라고 가정했을 때 160g의 단백질이 계산됩니다. 160g을 칼로리로 전환하면 640kcal가 됩니다. 

여기서 잠깐! 

단백질, 탄수화물 1g=4kcal, 지방 1g=9kcal입니다. 

이제 나머지 탄수화물과 지방을 구해보겠습니다. 남아 있는 칼로리는 2100kcal - 640kcal를 뺀 1460kcal입니다. 이제 지방과 탄수화물 각각 2로 나누면 730kcal이 나오고 각각 730kcal씩 섭취해주면 됩니다.

계산 방법은 간단합니다. 

탄수화물은 730÷4=182g / 지방은 730÷9=81g

정말 쉽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섭취해야 할 칼로리는 총 2100kcal였고

단백질 160g, 탄수화물 182g, 지방 81g

만큼 먹어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식단을 짤 때도 해당 수치에 맞춰 짜주시면 됩니다.

이때 치킨이나 피자, 밀가루 음식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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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에 대해 알려 드릴 거예요. 여드름 피부는 후천적 영향도 있지만 솔직히 유전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태어날 때부터 피부 타입을 타고나기 때문에 바꾸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아무리 돈 많은 부자들도 여드름을 막기는 어려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방법은 최대한 빨리 없애면 돼요. 여드름 날 때마다 없애면 돼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을 숙지하고 피부과로 가면 두 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베개와 침대 시트부터 바꿔 주세요"

아주 깨끗한 새 베개와 침대 시트로 바꾸고 주무세요. 이유 없이 갑자기 여드름이 마구 생긴다면 피부가 병균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예요. 피부 세포와 땀이 매일 쌓이는 베개와 침대 시트를 당장 바꾸고 최소 1주일에 한 번씩은 교체해주세요.

"거울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

거울을 보고 싶으면 한 손을 뒷주머니에 넣거나 묶고 가세요. 얼굴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하는 큰 실수가 바로 짜거나 얼굴을 건드는 거예요. 사실 여드름 난 얼굴로 거울 보고 있으면 자꾸 만지고 싶어져요.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아요. 근데 손으로 여드름 짜거나 자꾸 만지면 여드름 흉터가 생기고 상황만 악화시키게 돼요.

"평소에 물과 야채를 자주 드세요"

물은 하루 3리터 이상 먹고 탄산음료나 주스는 피해주세요. 이유는 나트륨, 지방, 인공 착 향료가 들어간 음식이 피부에 안 좋기 때문이에요. 유전적으로 타고난 여드름 피부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노력을 하면 여드름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어요.

"샤워하기 전 땀을 내주세요"

땀이 나지 않으면 얼굴에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 있어요. 그리고 모공을 막게 되고 여드름이 생기게 돼요. 샤워하기 전 간단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면 얼굴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요.

"수건을 자주 갈아주세요"

젖은 수건을 밀폐된 화장실에 오래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 돼요. 그런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오늘부터라도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얼굴에 여드름투성이인 분들은 대부분 당당하지도 않고 자신감도 없어 보여요. 자신의 여드름을 감추려 하지 마세요. 오히려 당당하게 보여주세요. 아무도 욕하지 않아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진짜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이에요. 그리고 지금 컴퓨터나 스마트폰 만진 손으로 얼굴 절대 만지지 마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뭔 X 소리야"라고 하실 수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드린 방법은 영국 일간 더선에서도 소개됐던 방법이에요. 보디빌더 브라이언 터너라는 23살 남성이 위 방법을 쓴 후 여드름 피부를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요. 물론 여드름이 심각할 경우 병원을 다니면서 하시면 더욱 효과가 좋아요. 그리고 제 경험상 여드름 피부는 세안제를 쓰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만 씻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알려드린 방법이 쉽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쉽지 않아요. 이렇게 3달만 해보세요. 피부가 달라지는 걸 눈으로 확인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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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시기에 돌입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수족구병은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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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 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 특히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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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큰 키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 키 크는 방법은 부모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보통 아이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키를 결정하는 요소는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큰 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 영향이 후천적 노력보다 영향력이 더 크긴 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하이키한의원이라는 곳에서 만든 예상키 측정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이키한의원은 아이들 성장 및 성조숙증 진단으로 잘 알려진 한의원인데 아이의 성별과 아빠, 엄마 키를 작성하면 아이의 최정 예측 신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이키한의원 예상키가 꼭 적중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아이가 더 자랄 수도 있고 예상치를 빗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하이키 한의원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로 접속해 주세요. 메뉴 못찾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ㅜ.ㅜ 지금 하이키한의원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걸어놨던데 도메인 잘못입력해놔서 안들어가지네요. 맨 아래 바로가기 주소 넣어두었으니 참고해보세요.

(2) 상단 메뉴 중 성장클리닉을 누르면 드롭 메뉴가 펼쳐지며 우리 아이 예상키 메뉴가 나옵니다.

(3) 이제 차례대로 년생, 성별, 현재 키와 체중, 아빠와 엄마 키를 작고 사춘기 증후에 대해 체크 후 최종 예측 신장 보기를 누르면 됩니다.

(4) 측정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우리 아이 최종 예상 키를 보여줍니다. 아래 보면 최종 예상 키는 평균값을 토대로 계산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하이키 한의원 예상키 바로가기

자녀가 있다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또래보다 더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상키 측정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이런 마음과 확인해보고 싶은 불안함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편에서는 엄마 아빠 귀가 솔깃해질 우리 아이 키 크는 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 성장에 도움 되는 음식과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feat. 키 크는 방법)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심 뇌혈관 질환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노년층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 스트레스, 과로 등 젊은 층에게도 뇌졸중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뇌졸중 전조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각별한 주의에 귀 기울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뉩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출혈성 뇌졸중은 뇌 안에 피가 고여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아래 증상 중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옵니다. 뇌졸중 발생 시 골든타임은 약 4.5시간입니다. 이 시간 내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언어장애, 팔다리 마비 증세, 폐렴과 같은 후유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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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뇌졸중 발생 시 빠르게 방문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과 응급실, 뇌졸중센터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뇌졸중 전조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뇌, 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습니다. 기존에는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에게만 적용됐던 혜택이 모든 환자에게 확대됐기 때문에 치료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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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농가에서 젖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가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정부와 경기도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와 인근 축산 농가에 방역 처분을 진행하고 있는데 구제역이란 무엇이고 왜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제역이란 우제류 가축의 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조직배양 백신을 이용한 예방법이 이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로 발굽이 2개인 소, 돼지, 염소, 낙타, 사슴 등 우제류 동물이 걸리는데 소의 경우 잠복기는 3~8일 정도에 불과하며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이 되고 무리에 한 마리가 감염되면 나머지 가축들도 급속도로 전이됩니다. 입을 통해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간 구제역 바이러스는 인두에서 증식해 혈액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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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증상으로는 40℃가 넘는 고열과 거품 섞인 침, 통증, 수포 등이 나타납니다.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 동물들은 통증 때문에 사료를 먹지 못하고 발굽 물집 때문에 걷거나 일어서지도 못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구제역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구제역 발생 시 감염된 소와 접촉된 모든 소에게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을 주사하고 도살처분하거나 매장합니다. 뉴스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진짜 눈물 나죠.  

한국에서는 1934년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2011년에는 한국에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당시 약 300만 마리의 가축이 매장되기도 했었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 위험한 이유는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가벼운 감염 증세를 보인 경우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이러스 변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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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라돈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면서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소 질병관리본부를 자주 찾아보시면 좋은 정보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뜻합니다. 라돈에 노출된 흡연 경험자의 위험은 노출되지 않은 흡연 경험자보다 높지만 흡연하지 않아도 라돈 노출은 폐암 발생 위험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습니다. 라돈 노출에 있어서 이 농도 이하가 인체에 위험하지 않다는 노출 농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기 중 라돈 노출 농도가 낮다면 암의 발생 위험은 낮아집니다. 공기 중 라돈은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라돈에 대해 아는 만큼 발암 위험으로부터 우리 가족과 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라돈의 발생

라돈은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 붕괴에서 라둠을 거쳐 생성됩니다. 토양이나 콘크리트, 석고보드, 석면슬레이트 등 건축자재 중에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침대부터 시작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품들에게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측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각에서 생성된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틈새에 존재하다가 확산 또는 압력차에 의해 지표 공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옥의 환경에서보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주택 및 건물 내에서 라돈의 축적으로 인해 라돈 농도가 수십 배, 많게는 수백 배 이상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환기 상태가 저조한 지하 공간에서는 라돈 농도가 더욱 높습니다.

라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라돈은 대부분 국가에서 자연 방사선원으로 전리 방사선 피복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정 그룹에서 직접적인 라돈 피폭이 큰 위험이지만 일반 집단에서는 대부분 피폭이 실내, 특히 주거공간과 같은 작은 건물에서 발생합니다. 라돈 전체 인체 노출경로 중 약 95%가 실내공기 호흡을 통해 노출되며, 이 밖에 라돈이 들어있는 지하수를 사용할 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라돈은 가스 형태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호흡을 통해 체내 흡수되고 폐에 들어오면 기관지나 폐포에 침착되고 알파선을 계속 방출하기 때문에 세포 중 염색체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돈의 예방 및 관리 방법

지하실 등에서는 토양 속에서 발생한 라돈이 들어오기 쉽기 때문에 기밀성이 좋은 주택이라도 라돈 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지하실의 환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조적으로 지하 라돈을 실내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실내에서 라돈을 제거하는 확실하고 손쉬운 방법은 환풍기를 돌리고 적당한 창문이나 문을 열어 두는 것입니다. 전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을 신축할 때 라돈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하고,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라돈 농도를 줄이기 위한 저감 조치가 필요합니다. 라돈의 방출원, 라돈 농도, 그리고 라돈 이동 기전에 따라 어떤 라돈 방지 및 저감 조치를 사용할 것인지가 달라지는데 어떤 조치를 취하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치 후 라돈 농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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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기 대여 방법

라돈 측정기는 일부 지차제에서 저렴한 금액으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각 지역 관할 주민 센터에서는 24시간 동안 빌릴 수 있는 라돈 측정기를 무료 대여하고 있습니다. 주민센터는 예약자가 많아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민센터 외 업체를 통해 라돈 측정기를 대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약 3~4만 원가량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료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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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치과를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치아교정을 받아야 하는지 상담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떤 경우 교정치료가 필요하고 치아교정을 선택하기 전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교정 자가 진단법

내 아이 또는 나 자신이 치아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치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필요성은 집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치아 문제를 겪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 치아교정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치료까지 얼마나 소요될까?

치아교정은 긴 시간을 견뎌내야 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치아교정을 원해도 시도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죠. 아직까지 치아교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치아교정은 치아를 이동시키고 이동시킨 치아를 그 자리에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잇몸 뼈가 흡수되고 만들어지며 굳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힘을 세게 준다고 해서 치아가 빨리 이동되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이상적인 힘은 지속적으로 약한 힘을 가하는 것이죠.일반적으로 치아 전체 교정은 18~30개월가량의 치료 시간이 필요합니다. 환자 개인의 상태와 협조에 따라 치료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미한 배열 문제를 가진 환자의 부분교정도 6개월가량의 치료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치아교정 얼마나 아플까?

치아교정 고통은 치아교정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아교정 고통은 치아가 뽑히는 기분, 누군가 입안을 꽉 조이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서 두통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치아교정 원리를 들여다보면 치아교정 과정 동안 느끼는 통증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은 교정기를 통해 발생시키는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킵니다. 한 번에 힘을 가해 치아가 이동된다면 좋겠지만 적정한 힘을 일정 시간 가함으로써 조금씩 치아 뿌리가 이동되고 이로 인해 치아 재배열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렇게 때문에 치아교정을 하는 동안 이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힘을 계속 가해줘야 합니다. 물론 치아교정 통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치아교정 통증은 교정 초기에는 느낄 수 있으나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게 되어 일정 시기부터는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치아교정 비용은 얼마나 들까?

치아가 고르게 난 사람들은 정말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치아교정 비용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고 치료 방법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메탈의 경우 약 300만 원, 세라믹 350만 원, 클리피씨 400만 원, 투명교정 500만 원, 콤비교정 500만 원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비용을 떠나 치과를 선택하실 때에는 안전한 시술은 기본이고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진 치아교정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좀비사슴병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좀비사슴병이라 불리는 만성소모성질병(CWD)에 걸린 사슴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24개 주와 캐나다 2개 주로 좀비사슴병(CWD)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대학교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좀비사슴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좀비사슴병 원인과 증상

CWD는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이 원인입니다. 프리온에 감염된 사슴이나 동물, 심지어 사람은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리며 뇌기능을 잃게 됩니다. 특히 사슴이나 엘프, 무스 등 사슴류가 이 병에 걸리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조정 감각을 잃게 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며, 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다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변형 단백질 프리온

프리온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처럼 열을 가하거나 화학반응에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박테리아 크기보다 더 작으며, 타액이나 배설물 등으로 전염되어 인간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CWD에 감염된 사슴고기를 인간이 섭취하게 된다면 몇 년 안에 인간 감염 사례가 문서화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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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발표된 공공야생동물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 1만 5천 명이 CWD에 감염된 고기를 먹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사슴 고기를 먹는 사람은 많지 않아 당장은 크게 걱정이 되지 않지만 문제는 미국에서 한국까지 변형된 바이러스가 넘어왔을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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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기승부리는 A형 간염은 3월에서 5월 사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20세 이상 성인은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성인들에게 발생한 A형 간염 증상을 보면 생각보다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자 또는 B형 간염, 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성인의 경우 간염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돼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될까?

A형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A형 간염 증상은?

A형 간염은 급성 간염의 형태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간염에 감염되면 약 4주 정도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1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됩니다 

6세 이하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

A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A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접종 대상 : 12~23 개월의 모든 소아 

-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이 권고됨

(2) 고위험군 성인

- 20~30대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 A형간염 환자 발생이 높은 국가(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 A형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군인, 의료인, 외식업 종사자

- 혈액응고 질환자

- 만성 간질환자

- 불법 약물 중독자

- 동성애자

(3) 접종 시기 :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에 2차 접종

(4) A형 간염 예방접종 항체 생성: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나면 95%에 가까운 항체가 생성이 되고 예정된 2차 접종을 완결하면 100%에 가까운 항체 생성율을 보입니다. 또한 2회 접종으로 체내에서 생성된 항체는 25년 이상 지속됩니다.

A형 간염 예방접종 비용

(1) 2012년 이후 출생자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

(2) 2012년 이전 출생자

보건소 : 1회당 약 3만~5만 원

민간의료기관: 1회당 약 6만~12만 원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나눠 접종해야 하므로 총 12~20만원 비용 발생

*만 40세 이상의 경우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항체 검사 비용: 3만원)

*만 40세 미만 성인은 항체 검사 없이 예방접종 가능

A형 간염 진단 및 치료

A형 간염 진단 및 검사는 전신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 황달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 양상을 통해 A형 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증세를 계속 지켜보지 말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치료약은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증세가 악화될 경우 입원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A형 간염 예방 방법

A형 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치료 약은 없지만 다행히 예방 백신은 존재합니다. 보통 한번 접종 후 백신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 또는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세 이상 어린이,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을 마실 때는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변이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효과적인 A형 간염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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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증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rsv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다. 주로 1세 이하 영아들에게 발생하는데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킨다.

가장 눈에 띄는 증상으로는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이 있으며 쌕쌕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발열이 심하지 않더라도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어 영유아의 경우 입원치료 대상이 된다. rsv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병하는 시기는 타인과의 접촉이 늘어나고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서서히 줄어드는 시기로 6개월 전후에 가장 많은 발병을 일으킨다. 

어른 같은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지만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숙아, 선천성 폐·심장질환, 가족력 상 심한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는 1세 이하 영유아들은 늦가을부터 겨울을 보낼 때 항상 RSV에 의한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RSV예방수칙 6가지

1) 아기를 만지기 전 누구나 이유불문하고 반드시 손을 닦을 것

2) 감기 걸린 사람들과 아기가 절대 접촉되지 않게 할 것

3) 아기가 사람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4) 아기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것

5) 유아용 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인 물품은 공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개인으로 사용할 것

6) 아기 장난감과 이불을 귀찮아도 자주 세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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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치매는 노인성치매 연령보다 빠른 45세~60세 이전 발생한다. 서서히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증세가 악화되는 대표적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건망증을 시작으로 점점 기억력과 이해력, 판단력, 계산 등이 둔해진다.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초기에는 인격상 문제는 크게 나타나진 않는다.

젊을수록 조심해야 하는 '초로기치매란?' 증상과 원인 대처법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거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는 문제가 없어 초로기치매를 무심코 넘기는 일이 생기나 결국에는 치매 말기와 같이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초로기치매를 앓게 되면 빠르면 수년 안에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될 수도 있다. 대뇌가 위축돼 노인성 변화가 현저해지고 전두엽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참을성이 사라지거나 어긋난 판단력을 내릴 수도 있다.

감정과 판단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가족'들이다. 초기에는 청결관리나 감기 등 가족의 따뜻한 보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이들이 힘들어지게 된다.

가족들이 끝까지 간호해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항상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간호가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 사회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미리 상담하는 것도 대처법 중 하나다.

초로기치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치매를 주증상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위축성 뇌질환이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음주나 흡연, 대화,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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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젊은 사람보다 60세 이상 성인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2030세대까지 유행처럼 번지면서 증상과 예방접종 가격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하면서 비활성화된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등으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두통, 호흡곤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수두처럼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수포는 약 10~14일 동안 변화하고 고름이 차면서 점점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가려움과 수포 때문에 변한 내 피부를 보는 것입니다.

발진 전 4~5일: 두통, 근육통, 감각이상 등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 반응 유발

피부 발진: 침범한 신경을 다라 중앙선을 넘지 않는 편측성의 국소화된 띠 모양의 홍반성 물집 생성

피부 발진 후: 12~24시간 이내 물집, 7~10일 이내 딱지 형성

대상포진은 발생 부위에 따라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안면부나 귀를 침입한 경우 안면 신경마비가 올 수 있고 방광 부위에 생기면 소변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운동신경을 침범하면 팔 다리를 들지 못하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종류는 크게 조스타박스주, 스카이조스터주 두 가지로 나뉘는데 조스타 박수즈는 대게 12~20만 원 사이이며, 스카이조스터주는 10~14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다르기 때문에 몇 군데 전화를 걸어 가격 비교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 별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상포진 예방 방법은 접종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 기준 1회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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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걱정과 근심, 불안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면 램프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램프 증후군(Lamp syndrome)이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마치 알라딘 요술 램프 속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걱정이라는 환영을 수시로 꺼내 보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증상을 말한다.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하지만 이 시대 현대인들이 근심 걱정에 갇혀사는 건 개인의 탓만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각종 사건 사고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정보의 습득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전국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 사고를 매일같이 듣다 보면 그 횟수가 점차 많아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 안전망이 점점 미약하다고 느끼게 되고 불안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 속까지 불안감이 깊숙이 파고들면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영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고용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수많은 이들이 아직도 주거 불안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며 밤잠을 설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면서 불안감이 일상이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많은 현대인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걱정하게 된다. 이런 증상을 바로 램프 증후군(Lamp syndrome)이라 부른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 불안감에 시달리며 살 수는 없다.

보통 램프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삶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다. 긍정적으로 보면 성공, 명예, 물질적 가치 등 자신의 삶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잃는 것이 더욱 두려울 것이다. 물론 사람의 성격을 하루아침에 책 한 권을 읽고 바로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램프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자신의 성격과 반대되는 성격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이다. 10번 예민했다면 오늘은 한 번, 내일은 두 번 조금 덜 예민한 성격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이런 말이 있다.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간다" 이 말과 같이 스스로 근심 걱정을 조금씩 내려놓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아주 작은 일이나마 조금씩 달성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면 램프 증후군(Lamp syndrome)은 언제든지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램프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리쯔쉰 저자의 '과잉 근심'이라는 책을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없는 걱정도 사서 하는 불안사회를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현실적인 조언이 상당히 많은 책이다.

[인터파크 도서 과잉근심 바로가기]

미소포니아는 특정한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청각과민증입니다. 지속적으로 특정 소리가 반복될 때 고통을 호소하며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나 증거에 대한 규명은 없습니다.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의 2015년 조사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학생 약 20%가 미소포니아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소포니아 증상은 시계 분침 소리, 휘파람, 음식 씹는 소리 등에 불안과 공황, 두려움 같은 정서적 고통을 느끼며, 심할 경우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충동적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소리에 밥맛이 뚝 떨어진다며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수의 인원과 함께 식사를 하며 쩝쩝 거리는 사람들은 미소포니아 증상이 아니더라도 밥그릇에 얼굴을 파묻어 버리고 싶은 건 사실입니다. 이런 증상은 대체로 10살 전후로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하면서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미소포니아 완치방법은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치료된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심리 상담과 소리 요법을 혼합한 방식으로 극복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령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의도적으로 다른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