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노쇼,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함께 로빈장 더페스타 환불받기
지난 26일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경기는 팬들에게 엄청난 분노와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것이 바로 더페스타 대표 로빈장과 유벤투스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앞서 에이전시 더페스타는 호날두를 앞세워 경기를 홍보해왔습니다.
일방적은 팬 사인회 취소까지도 팬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했으나 당초 45분 출전 계약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가 단 1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팬들의 환불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몸조차 풀지 않았고 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프리미어 존 S석 40만 원, A석 35만 원, B석 25만 원 등 초고가 좌석을 구매한 팬들은 실망감을 안은 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뷔페, 음료, 주차권 6매가 제공되는 스카이박스 29인실은 가격이 무려 1700만 원이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었지만 오로지 호날두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서슴없이 결제를 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연맹이 밝힌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간 계약을 언급하며 45분 출전을 믿고 수십만 원을 결제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환불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유벤투스 호날두 티켓을 환불해줘야 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법률사무소 명안에서 진행 중인 더페스타 환불 소송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선, 경기 주최 측인 더페스타는 호날두, 유벤투스를 앞에서 티켓 파워를 고려해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티켓 가격에 상응하는 대우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호날두가 경기에서 뛰는 모습도 보지 못했고 경기 외 적으로도 매우 소홀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이날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지각으로 인한 경기 지연, 40만 원 상당의 땅바닥 뷔페, 호날두 미 출전 등 상당히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만약 호날두 45분 출전 계약이 더페스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이들은 오히려 유벤투스 호날두 위약금을 받게 됩니다. 팬들은 고액의 티켓값으로 손해를 보지만 이들은 오히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된 셈이죠.
결국 더페스타와 연맹이 호날두 45분 출전 약속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과대 광고로 고액 티켓을 판매했고 팬들만 고스란히 손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이에 티켓 구매자들은 티켓 판매자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구입 금액에 대해 환불을 요청해야 합니다.
1) 티켓 구매자들은 호날두 45분 출전이라는 과대 광고를 보고 티켓을 구입했다.
2) 그러나 계약이 지켜지지 않았으므로 티켓 구매자들은 더페스타를 상대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3) 이후 지급한 티켓 구입금액을 더페스타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
추가로 더페스타는 이미 하루 전 호날두 불출전에 대해 유벤투스로부터 통보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팬들에게 알리지 않아 티켓 취소 및 환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는 더페스타가 구매자들을 기망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환불뿐만 아니라 이러한 불법행위를 이유로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더페스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더페스타 로빈장 대표는 자취를 감췄으며, 더페스타는 직원 4명 밖에 없는 중소기업입니다.
아직 티켓 정산은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서둘러야 합니다. 연맹부터 더페스타까지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하는 중대한 사항입니다. 이번 사건은 티켓 구매자들이 모여 변호사 조력을 얻이 집단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명안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더페스타를 상대로 환불 요청을 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소송 비용 또한 법률사무소 명안에서 모두 부담할 계획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티켓 구매를 입증할 자료 등을 준비해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p.s 해당 법률사무소로부터 일체 아무 비용도 받지 않았으며, 오로지 더페스타의 대국민 사기극에 분노하여 모두가 환불 소송에서 승리를 거두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