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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율조작국 지정되면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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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위험에 빠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게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이 환율조작국 지정되면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환율조작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각 국가의 정부가 외환 시장을 직접 손을 대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무역수지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환율시장의 방향 개입 여부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환율조작국을 판단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 중 2개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중국처럼 관찰 대상국이 될 수 위험이 있습니다.



한국도 2016년 대미 무역 흑자와 경상흑자 기준에 걸려 환율조작국 관찰 대상국에 포함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0% 감소하게 되면 한국의 대중 수출은 19.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수출 또한 4.9%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수출이 급감하고 중국 시장 겨냥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결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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