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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꼴찌 췌장암, 초기 증상과 생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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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면서 췌장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췌장암이 정말 무서운 이유는 바로 생존율 때문이다. 다른 암과 달리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힘들어 그만큼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남녀별 5년 상대 생존율' 전체 기준을 보면 췌장암은 전립선 담낭 및 기타 담도에 이어 생존율 생존율 11%로 9위에 올라와 있을 만큼 낮다. 


췌장암 발병 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암 발병은 과거 60대 이상 고령에게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즉 비만, 고칼로리 음식 같은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이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가족성 췌장암의 경우 악성 종양 없이 한 가계에서 3대에 걸쳐 췌장암이 발병한 사례도 있다. 만약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하나 이상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현재 유적적 요인에 의한 췌장암 발병 원인은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의 대표적은 증상은 황달이다.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복부 통증, 체중 감소, 소화장애, 당뇨병 등이 있다. 일부 환자에게는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변비, 등 비특이적 증상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췌장암 증상을 두고 초기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다. 일찍 발견해도 재발이 쉽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복강 후 복벽에 자리 잡고 있는 탓에 겉으로 만져지지도 않는다. 개복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여러 장기들에 둘러싸여 몸 안쪽 깊숙이 위치해 있어 수술도 어렵다. 췌장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1기~2기 환자는 30%에 불과하다. 수술이 불가능한 3기~4기 환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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