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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롱패딩 제대로 고르는 7가지 추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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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이 다가오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 날씨가 지속되는 걸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롱패딩 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만 봐도 벌써부터 롱패딩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제품이 너무 많다 보니 아직 롱패딩을 장만하지 않으신 분들은 도대체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겁니다. 롱패딩 가격도 3만 원에서 수십만 원에 달할 정도로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말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롱패딩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몸을 감싸주는 롱패딩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온성입니다. 그리고 보온성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바로 충전재입니다. 롱패딩 충전재는 인공소재와 천연소재로 나뉘는데 똑똑한 롱패딩을 고르려면 아무래도 천연소재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소재 같은 경우 구스다운, 와일드 구스다운, 덕다운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구스다운에는 거위털이 사용되는데 오리 털보다 면적이 크기 때문에 보온성이 더욱 높습니다.


보통 롱패딩 상표에 보면 솜털과 깃털 비율이 적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30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면 솜털 70%, 깃털 30% 비율을 나타냅니다. 고가 제품들의 경우 솜털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만큼 따뜻하고 가격도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입는다면 80:20 비율 정도만 돼도 충분한 보온성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롱패딩 쇼핑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우모량'이라는 말은 생소하실 텐데요. 우모량은 롱패딩 구입 시 안쪽 케어라벨에 보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롱패딩은 우모량 함량이 높을수록 보온성도 높아집니다. 한국 같은 경우 보통 220g 정도면 겨울을 보내시는데 충분합니다.



필파워 수치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패딩이 축 처지지 않고 탱탱함을 유지하는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입는 패딩을 구매하실 경우 600~700 정도의 패딩을 고르시면 됩니다.


요즘 롱패딩을 보면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죠. 하지만 수납공간이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내게 필요한 기능성을 선택할 때는 옷을 벗고 입을 때 불편함은 없는지를 먼저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 손위치와 주머니 깊이 등을 꼼꼼히 살피셔야 후회 없는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롱패딩을 잘못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롱패딩에 보시면 자크가 안쪽에 달려 있는 옷들이 있는데요. 롱패딩 특성상 목까지 잠기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쇠로 되어 있는 자크가 입술에 닿아 차갑고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절대 롱패딩 자크가 안쪽에 있는 상품을 구매하시면 안 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자에 털이 수북이 달려 있으면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롱패딩은 사실 한 치수 크게 입는 것이 좋은데 그러다 보면 모자가 크게 나와 눈을 가리게 되죠. 특히 안경 쓴 사람들은 모자 털 때문에 최악의 롱패딩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탈부착이 가능하다면 조금 낫겠지만 일체형일 경우 보다 신중히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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