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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로버섯 가격,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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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발견됐습니다. 송로버섯은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데 국내에서는 전혀 나질 않아 모두 수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송로버섯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려 3개나 발견됐습니다.

송로버섯

 

 

 

송로버섯은 서양에서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힐 정도로 귀합니다. 특히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송로 버섯이라고 하면 거금을 치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죠. 가격도 상당히 높아 '땅속의 다이아몬드라'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전북 임실에서 발견 된 송로버섯(추정)

 

송로버섯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 2007년 흰 송로버섯 1.5kg 한 덩이가 33만 달러(3억 7천만 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100g 당 가격만 따져봐도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발견된 버섯이 정말 송로버섯이 맞는지 DNA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외관상으로 송로버섯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송이버섯'하고 '송로버섯'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혀 다릅니다. 자연산 송이버섯 가격은 500g에 10만 원 후반 대면 살 수 있는데 송로버섯은 구하기조차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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