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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도? 오목가슴 진단법과 증상, 수술 꼭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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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가슴은 선천성 흉벽 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앞으로 튀어나온 새가슴과 반대로 앞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심하지 않은 경우 오목가슴인 줄 모르고 지낼 수 있는데 오목가슴을 그대로 두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EBS 명의]





오목가슴 증상과 문제점

만약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린이 소아과에 다녀와도 낫지 않는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 쉽게 피로해지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른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 함몰 기형으로 심장을 누르게 되는 경우도 있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EBS 명의]


오목가슴 꼭 수술을 해야 할까?

모든 오목가슴이 수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흉부외과 의사 진단을 통해 오목가슴의 심한 정도를 판단하는 게 첫번째입니다. 오목가슴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가슴뼈 안쪽 폐와 심장이 눌려 기능 저하가 유발될 수 있으며, 성장하면서 자신감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목가슴은 수술적 교정뿐만 아니라 미용적 측면에서도 심할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목가슴 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

아직까지 오목가슴을 해결하지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아이 오목가슴이 심할 경우 만 2~5세 사이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4세경 바 삽입 수술을 받고 초등학교 입학 전 바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정신적 상처를 받기 전이고 수술 자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정도 성장했을 때 보다 쉽고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그만큼 낮기 때문입니다.

[사진=EBS 명의]


오목가슴 수술 위험성은? 

오목가슴이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특별한 문제없이 수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원 기간은 약 4일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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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도? 오목가슴 진단법

유독 감기에 잘 걸리고 가슴 한가운데 가 움푹 패어 있다면 오목가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가슴의 형태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 내원 후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사진=EBS 명의]


최근 EBS명의라는 프로그램에서 오목가슴에 대해 이야기를 다뤘는데 꼭 한번쯤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워낙 좋은 정보들이 많아 특히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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