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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우주쇼, 관측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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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별똥별을 두 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성우는 우주의 암석이나 먼지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일제히 발화하는 현상입니다. 태양계에서 지구 공전 궤도에 있던 혜성 부스러기에 의해 발생하죠. 올해는 4일 밤 11시 20분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 자리 유성우'가 한반도 상공에 쏟아질 예정입니다.





별똥별을 관측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는 아무래도 불빛이 많은 도시보다 교외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탁 트여 있으면서도 어두운 곳이 좋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구름이 많은지 적은지 기상 확인도 필수입니다. 준비물도 잘 챙겨야 합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추위를 막기 위한 담요와 핫팩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준비하면 보다 편안하게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동북쪽을 바라보고 계시면 별똥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매년 1월 초마다 관측되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빛 공해가 없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최대 20~30개 정도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도 아무리 밤하늘을 올려봐도 실제로 목격할 수 있는 유성우가 시간당 3~4개 수준일 것입니다. 이마저도 다른 곳을 바라보는 동안 놓칠 수도 있습니다. 달빛의 세기나 기상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시간은 11시 20분부터지만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새벽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옥상이나 베란다에서는 사실 보기 힘듭니다. 밖으로 나가셔서 동북쪽을 바라보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별똥별 쇼가 끝나면 6일에는 통이 트면 태양면 25%가 안팎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됩니다. 새해 축포와도 같은 우주쇼가 사흘 연속으로 펼쳐지는 것이죠. 부분일식은 날씨만 좋다면 한국 어디에서든 관측할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태양면 24.2%가 가려지고 울릉도의 경우 오전 9시 50분부터 태양면 27%가 가려져 한반도에서 가장 선명한 부분일식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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