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와 각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로나 라이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 전 확진자 수 제공

현재 공식적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신규 확진자는 당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며, 이후 다음날 0시까지는 공식적인 집계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라이브는 타 사이트와 달리 매일 정해진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당일 확진자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워낙 코로나 확진자를 보여주는 사이트가 많아 주소가 헷갈릴 수 있는데 코로나 라이브 주소는 corona-live.com입니다. 단, 사용자가 몰릴 경우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라이브 제작자는 민간이 취합한 집계라서 공식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없으며,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 확진자수는 다음날 제공하는 질병관리본부 수치와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 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발송하는 각각의 재난문자를 일일이 확인해 신규 확진자 정보를 개인이 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로나 라이브 역시 이 같은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서 몇천 개씩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보다 깔끔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코로나19 확진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처: 코로나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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