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완치 판정을 받으면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에  심각한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완치자로 알려진 박현 부산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부산 47번째 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지 160여 일이 지났지만 심각한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5가지 폭로한 박현 교수

코로나 후유증 증상

1. 브레인 포그(Brain Fog)

2. 속 쓰림을 동반한 위장 통증

3. 보랏빛으로 변하는 피부 질환

4. 앉을 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

5. 예측하기 어려운 만성피로

부산 47번째 확진자 박현 교수는 SNS를 통해 코로나 후유증 5가지를 언급했습니다. 머리가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면서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힘든 브레인 포그(Brain Fog)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 포그(Brain Fog))

또 조금만 집중해도 머리가 아프고 가슴 통증 등 다른 증상까지 심해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지기도 하고 방금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방금 전 비타민 약을 먹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뭘 찾으려고 구글을 열었다가도 검색어를 잊어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부엌에 갔다가 내가 왜 여기에 있지 하는 순간도 찾아왔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을 보면 많은 코로나 회복자들인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을 후유증으로 겪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영국 언론도 뇌질환으로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5가지

가슴 통증은 여전히 계속되고 통증이 심해 앉으면 불편해지고 누워서 숨을 쉬어야 하지만 누우면 또 다른 불편함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가슴 통증은 중국과 미국, 영국 등 해외 언론에서 많은 언급되는 대표적인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배의 통증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속 쓰림 특히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가 가끔 아픈 증상도 여전하다고 밝혀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공포감이 또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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