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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4기 생존율과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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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폐암 생존율은 2012년~2016년 기준 28.2%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남자 생존율은 23.7%, 여자는 38.6%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 생존율을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어 구분하면 생존율은 각 단계별로 크게 달라진다. 그중 말기라고 하는 폐암 4기 생존율은 5%도 채 되지 못한다. 1기부터 3기는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생존율이 천차만별이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겨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긴 뒤 혈관 또는 림프관을 타고 폐로 옮겨와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폐암 초기 증상은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후 감기처럼 기침, 객담 혹은 객혈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단순 감기와도 같은 증상이기 때문에 폐암 증상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래서 폐암이 초기에 잡기가 굉장히 어렵다.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증상도 매우 다르다. 기관지 또는 폐와 연관된 곳에 발생했다면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두통, 오심, 구토, 뼈 통증 및 골절, 정맥 증후군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많이 알려진 폐암 발병 요인은 흡연이다. 하지만 개그맨 김철민 같은 경우 가족력을 알기에 흡연과 술을 입에 대지 않았음에도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폐암은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피해를 입은 비흡연자, 방사성물질이나 디젤연소가스, 대기오염 먼지 등 미세먼지 영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폐암은 사실 전이와 재발이 매우 빈번하다. 특히 폐암 4기 진단시 완치, 생존율이 매우 낮다. 하지만 적극적인 항암치료와 면역관리를 통해 선고된 기간보다 수배에서 수십 배 이상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완치가 되는 사례도 제법 많기에 김철민 역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지만 환자 본인과 보호자 모두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벌써 많은 동료들이 그가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어 너무 감사한마음이다. 즉, 폐암은 의사가 포기한 환자는 살 수 있지만 환자가 살기를 포기했다면 절대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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