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손 세정제' 고르는 꿀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마스크, 손 세정제, 손소독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 등 폐렴 예방수칙을 강조했고 이에 위생용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민들은 수많은 제품들 중 어떤 손 세정제를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심지어 일부 유튜브 등에서는 손 세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전파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에 한 온라인 카페 회원은 손 세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도움이 되지 안된다는 건 잘못된 정보라고 주장했다. 식중독 바이러스 같은 경우 지질 껍데기가 없어 알코올을 이용한 손세정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경우 지질 껍데기를 갖고 있는 바이러스라서 알코올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손 세정제를 고를 때는 주성분에 알코올 함유가 얼마인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알코올 함유가 100% 일 경우 단백질을 녹여 안 좋을 수 있고 70% 전후면 적정하다고 전했다.

즉, 무작정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을 고르기보다는 적정량의 알코올 함유량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만약 손 세정제가 없다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손 씻기는 셀프 백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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