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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나타나는 증상과 관리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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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이 되면서 포경수술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은 멀쩡한 살을 잘라냈기 때문에 수술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절차지만 포경수술 후에는 치유를 돕기 위한 적절한 관리와 세척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경수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8시간 동안은 목욕이나 샤워를 피하기

대신 물 수건이나 타월로 밴드 붙인 부위는 피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부위는 48시간 동안 절대 물이 새어 들어올 수 없도록 해줘야 합니다.

 

처음 붙인 밴드는 반드시 떼세요.

시술 후 의사가 붙여준 밴드와 거즈는 48시간 후에는 얕은 물에 적셔 없애는 게 좋습니다. 이때 욕조나 세면대에 따뜻한 물과 소금(일반 식용 소금 포함)을 넣으면 좋습니다.

 

밴드를 물에 충분히 적신 후 거즈 조각이 상처에 붙지 않도록 조심하며 제거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건조된 피와 거즈 섬유가 상처 부위에서 모두 떨어져 나갈 정도로만 물에 적셔주세요. 그런 뒤 깨끗한 거즈를 이용해 톡톡 치며 부드럽게 말려주세요.

 

밴드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밴드는 1~2일 간격으로 갈아주세요. 젖었을 때는 바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단, 몇 방울 소변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밴드로 흡수되는 액체가 있다면 새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소량의 바셀린을 귀도와 기둥 부위에 발라 밴드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포경수술 후 목욕은 2주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8시간 후에 간단한 샤워 정도는 해도 되지만 상처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는 상처 부위가 목욕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처음 밴드를 제가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목욕을 하게 되면 시술 부위에 박테리아가 침투해 상처를 감염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시술 후 초기 치유까지는 나이, 생활방식, 개인병력 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샤워를 할 때는 물줄기가 상처 부위에 직접적으로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려주면 물줄기 수압을 막아주면서 동시에 상처 부위를 물로 적실 수 있게 해줍니다.

 

 

포경수술 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속옷을 비롯 다른 옷들도 가능하면 하루 이틀에 한 번씩은 꼭 갈아입어 주세요. 감염되면 지속적으로 붉은색을 보이거나 붓기, 출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노란 이물질이 분비한다면 세균에 감염되어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소변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항상 발적, 부기 또는 열이 있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시술 후 7~10일간은 치유 기간이라 포경수술받은 부위가 붉거나 부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 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출혈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포경 수술 후 첫 며칠 동안 피가 나는 지 살펴주세요. 치유기간 동안은 흔히 동전 크기보다 작은 양의 피가 나지만 그보다 많은 피가 나거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되어 즉사 의사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이물질이 계속 분비되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유 기간 동안 소량의 딱지와 노란색 이물질이 나오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 우려할만한 상황입니다. 분비되는 이물질이 초록색이고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면 이것은 감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부위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치유 과정에서 보통 딱지가 조금 생기지만 염증이 생기는 건 정상적인 치유 단계가 아닙니다. 만약 물집이 딱딱하게 잡혀 있는 염증이 보인다면 이것도 감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면서 포경수술 후 치료 부위를 관찰하세요!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염증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소변이 평소와 달리 잘 나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는다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 우리가 몰랐던 포경수술의 숨겨진 비밀

 

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 우리가 몰랐던 포경수술의 숨겨진 비밀

아들의 포경수술로 고민하는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에는 남성이라면 거쳐야 하는 절차와 같은 수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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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꼭 해야 할까? 우리가 몰랐던 포경수술의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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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포경수술로 고민하는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에는 남성이라면 거쳐야 하는 절차와 같은 수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럽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포경수술을 한 남자의 비율이 30%를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8년 WHO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60% 이상의 남성이 포경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경 수술 꼭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물론 청결함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술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포경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과연 이 효과를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포경수술은 "남자니까 해야 돼"라는 인식만 있을 뿐 진짜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데 수술을 감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요즘은 개인위생이 과거에 비해 매우 좋아져 목욕할 때 포피를 뒤로 젖히고 씻어주면 위생상으로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피는 귀두와 요도구를 감싸고 있어 외부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성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포피를 잘라낸다면 외부 자극이나 오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피의 역할을 더 살펴보면 포피의 랑게르한스 세포는 면역 기능을 합니다. 포피 안쪽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세균, 전립선과 요도 및 정낭에서 나오는 면역 단백질이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포경수술을 진행할 필요도 있습니다. 발기 후에도 포피가 벗겨지지 않는 진성포경, 포피를 젖혀 귀두가 노출된 후 복귀가 되지 않는 감돈 포경, 포피 주변이 약해져 상처와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포피 약화, 귀두 주위에 하얗게 끼여 염증과 냄새가 발생하는 구지의 경우 비뇨기과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포경수술 찬반 논란

 

 

포경수술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분명 필요한 사람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경 수술 안 한 남자는 창피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결론을 말씀드리면 포경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포경 수술에 가장 적합한 나이는 음경이 어느 정도 자라 통증을 견딜 수 있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때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포경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비뇨기과에 내원해 필요 여부를 확인 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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