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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원인은 설치류, 증상 및 치사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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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또 다시 전염병이 유행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처럼 무방비로 당하지 않기 위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hantavirus' 해시 태크를 통해 SNS로 상황을 알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원인과 증상 및 치사율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타바이러스 원인은?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지만 자연계 숙주 동물에게는 특별한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설치류가 남긴 소변, 타액, 대변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늦은 봄이나 가을 건조한 기후 때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고 농부, 군인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20~50대 청년, 장년 층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한타바이러스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약 300~600면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치사율


한타바이러스는 크게 두 가지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동아시아나 유럽에서는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을 발생시키고, 북미나 남미에서는 '폐증후군'을 일으킵니다.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한타바이러스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치사율이 약 1~15%에 달합니다. 잠복기간은 9~35일가량이고 고열, 구토, 복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미국이나 남미에서 일어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은 치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약 35~50% 수준으로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 증상 후 호흡곤란, 폐부종, 쇼크로 사망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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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단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들쥐 등을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19와 달리 한국과 중국 등에서 관찰되는 한타바이러스 백신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지만 미국, 캐나다 등 남미 한타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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