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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호 태풍 장미 경로 및 현재 피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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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0년 5호 태풍 장미 북상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는 계속된 폭우로 7일~9일 사흘 사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이재민도 37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재민은 6000명, 농경지 9300여㏊가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출처: 기상청



 

 2020년 5호 태풍 장미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장미는 9일 오전 3시 일본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2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중심기압 1000 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8.0 m/s의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기상청



  • 8월 9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20km 부근 해상
  • 8월 9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
  • 8월 9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
  • 8월 10일 03시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
  • 8월 10일 09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
  • 8월 10일 15시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 8월 10일 21시 울릉도 남서쪽 약 50km 부근 해상
  • 8월 11일 03시 울릉도 북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
  • 8월 11일 09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



 

 2020년 5호 태풍 장미 피해 예상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9일부터 11일간 사흘간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출처: 기상청



특히 태풍 장미 영향을 받는 남해안은 밀물 때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제주를 지나 경남 지리산에도 300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비바람은 8일 오후부터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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